울산.온산국가산업단지 안팎의 128개 공해배출업체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시, 낙동강환경관리청 등과 '자율환경개선협약'을 맺고 공해저감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울산시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기업체 대표들은 월드컵과 대륙간컵 축구경기를 앞두고 오는 2001년 6월까지 공정과 방지시설 가동상의 문제점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개선해 공해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2002년 월드컵경기를 앞두고 대기와 수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청과 구.군, 검찰직원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지역 140여개 업체를 현장조사, 시설과 관리체제에 문제점이 드러난 128개 업체로부터 '오염물질 저감계획서'를 받아내 이루어 졌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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