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시정 질의-정보센터 문제점 공개용의 없나

대구시의회는 20일 제88회 임시회를 열고 문희갑 시장 등 집행부를 출석시킨 가운데 (주)대구종합정보센터의 부실경영과 붕괴사고를 일으킨 지하철 2호선 구간의 신남네거리의 조기 복구에 따른 원인규명 소홀, 시내버스와 택시의 통폐합 문제 등에 대해 시정 질의를 했다.

▲오남수(중) 의원=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광벨트화,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시민과 대구시 등이 40억원을 출자해 세운 (주)대구종합정보센터가 부실경영으로 20억원의 손실을 보아 예산낭비와 시민에게 많은 재정적 피해를 주고 있다. 문제점에 대한 공개 용의와 개선점은 무엇인가. 지하철 2호선 붕괴구간인 신남네거리를 교통 체증을 이유로 조기 복구해, 원인을 은폐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붕괴 원인에 대한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의 진단과 검찰의 판단이 다른 원인에 대한 시장의 솔직한 견해를 밝혀 달라.

▲이상기(비례) 의원=영세 소규모 시내버스 및 택시업체의 경영합리화를 위한 통·폐합 노력 및 향후대책은 무엇인가. 또 택시부제를 영업용은 8부제에서 6부제로 개인은 4부제에서 3부제로 조종할 의향은 있는가. 달서구 상인동 1586번지 소재의 도시개발공사 소유 1천여평의 부지를 소공원으로 조성할 의향은. 아리랑 호텔에서 파도고개로 이어지는 두류공원 북편도로 약 550m에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인도를 설치할 의향은 있는가.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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