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게임 벤처-치트코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즐기는 pc게임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쌓이게 한다면….더구나 게임 초보자라면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안풀리는 게임을 정복하기 위해 날밤 지샌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듯. 이럴 땐 치트코드를 써보자.

치트코드는 원래 게임 개발자가 자신이 만든 게임을 테스트할 때 게임을 쉽게 진행하기 위해 만든 암호와 같은 것이다. 보통 캐릭터가 죽지않는 무적키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치트코드가 일반에 알려지면서 이제는 게임을 쉽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미를 주는 것이 많아졌다.

당연히 멀티플레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레인보우 식스:로그 스피어=게임도중 엔터키를 눌러 대화창에 silentbutdeadly를 입력한 후 다시 엔터키를 누른다. 그러면 캐릭터가 움직일 때마다 방귀를 뀐다. 소리가 사실적이며 당연히 그 방귀에 맞으면 죽는다. bignoggin, meganoggin은 캐릭터 머리를 커지게 한다. 〈사진〉

▲피파 2000=옵션 메뉴 중 치트코드 부분에 DIZZY를 입력하면 선수가 에일리언 우주선에게 납치를 당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게임도중 백스페이스키를 누르고 give me life를 입력하면 체력이 100으로 충전된다.

▲스타크래프트=Black Sheep Wall을 입력하면 검은 스모그들로 가려진 부분의 지도를 볼 수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MARCO를 입력하면 지도를 공개한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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