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에 지역기업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포항테크노파크에 따르면 19일 대아고속해운이 3억원, 세아제강 2억원, 포항상호신용금고 2억원, 포항도시가스가 1억원 등 8억원을 지정기탁 , 참여를 신청했다.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포스코개발과 조선내화가 5억원씩, 포항강판 3억원, 포철산기와 삼정강업 및 포스데이타가 각각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로써 포항테크노파크에 대한 지역 기업의 기탁액은 현재 27억원으로 늘어났다.
포철과 포항시가 200억원씩 출연한 포항테크노파크에는 또 조만간 동국제강과 인천제철 등 발기인으로 참여한 기업들도 출연금을 기탁할 예정으로 있어 사업 전망을 한결 밝게 해주고 있다.
한편 (재)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정장식 포항시장)는 지난 18일 포항테크노파크 사업을 이끌어 나갈 사업단장에 포철 건설본부장과 전무이사를 거쳐 포스코개발 사장을 역임한 이명섭(56.사진)씨를 선임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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