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퇴직자 거주지역 총격 소총.권총 난사 5명 사상

미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의 벤타나호(湖) 퇴직자 전용 거주지역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19일 오후 50대 남자가 소총과 권총을 발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행사장 한 가운데로 중무장을 하고 뛰어들어온 뒤 아무말도 않은 채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벤타나호 퇴직자 전용 거주지역에서 지난해 쫓겨난 뒤 부인이 딸을 데리고 가출하자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고 현지 주민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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