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인 오락실 대대적 단속

성인오락실 상납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오락실이 폭력배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보고 폭력배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조만간 대대적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대구지검 안대희 제1차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락실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안 차장은 또 "오락실 단속에서 업주와 공직자 간의 상납 등 불법이 드러날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해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안 차장은 "지난해 대구가 가장 모범적으로 단속했으나 아직 불법이 끊이지 않고 있어 폭력배를 오락실로부터 차단할 필요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해 불법 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벌여 10여곳 이상 단속했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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