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리오레 교통영향평가 참여연대 언론공개 촉구

대구참여연대는 21일 대구시와 중구 대우호텔 인수자인 밀리오레측의 유착(본지 4월21일자 30면 보도)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특정업체와의 사전결탁에 대한 전모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사전결탁에 의한 용도변경 추진으로 시 행정에 대한 불신뿐 아니라 각종 시 심의위원회의 존재의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시는 19일 있은 교통영향평가 심의내용을 언론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또 "대규모 판매시설을 갖춘 밀리오레가 들어설 경우 악화될 교통상황 개선비용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시가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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