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짐바브에 토지분쟁 악화

짐바브웨 유혈사태와 콩고 내전사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남아프리카 정상회담이 21일 짐바브웨에서 개최된다.

짐바브웨의 무가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음베키, 우간다의 무세베니, 르완다의 카가메, 모잠비크의 조아킴 치사노, 잠비아의 프레데릭 칠루바, 나미비아의 샘 누조마 대통령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영국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짐바브웨에서는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토지를 독점해 온 백인들에 대해 흑인들이 토지 재분배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흑백 인종간 토지분쟁이 폭력사태로 번지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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