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는 27일 자율전공 신설, 특별전형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01학년도 입학전형을 확정, 발표했다.
대구효가대는 내년도 입학정원을 46개 학부 및 과에 모두 3천635명으로 정하고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는 비동일 계열 지원시에도 감점없이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특차모집의 경우 44개 과및 학부에 1천280명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의예과(수능 전국상위 3% 이내), 약학부(〃 5% 이내), 간호학과(〃30% 이내〃) 일반학과(〃50% 이내) 등 각 학부 및 과별로 수능성적 점수제한을 두기로 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인문, 사회, 자연계열 및 예술학전공은 수능점수를 100% 반영하며 무용, 미술은 수능 50% 실기 50%, 음악은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하기로 했다.
특별전형은 농어촌특별전형 109명을 포함, 17개 유형별로 755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운동참여자(10), 외국어고출신자(15명), 주부(20명), 영어우수자(50명), 미술 무실기(24명) 등 5개 유형을 특별전형 항목에 신설했다.
정시모집의 경우 의예과와 약학부는 최저학력기준을 각각 수능성적 전국상위 10%, 15% 로 정하고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실질반영비율은 8.6%로 정했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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