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농촌지역 '이동 예술대학'운영

경북도와 대구예술대가 이달부터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예술대학' 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반, 서예반, 도자기공예반, 미술반, 음악반으로 운영되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초상화 사진촬영 및 무료 증정, 가훈 제작, 도자기 성형시연 및 제작, 초상화 그리기(무료 증정) 및 페이스 아트, 한국음악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4일부터 8일까지 칠곡군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리며 대구예술대 교수작품전도 함께 마련된다. 칠곡군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북 각 시·군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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