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종범 또 2안타

'바람의 아들'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이 타격 호조세를 이어가며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종범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0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2득점 했다.

이로써 이종범은 지난달 25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타율도 0.375에서 0.393으로 끌어 올려 1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온 이종범은 0대0으로 맞선 1회 2사에서 2루타로 출루한뒤 3루에 있다가 6번 다네다의 내야 안타로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2대0으로 앞서던 2회 2사 3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이종범은 5회 2사에서는 3루땅볼로 아웃됐다.

이종범은 8회 무사 1루에서 빠른 발을 이용한 번트 안타로 나가 3루에 있다가 상대 포수의 패스트 볼로 홈을 밟아 팀의 4번째 득점을 올렸다.

주니치는 4대0으로 이겨 4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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