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북부지역에 지속되는 저온 현상으로 1모작 못자리에 대한 병해충 발생과 생육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계속되는 저온 현상에 따른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근 농가를 방문,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1모작 못자리의 경우 심한 일교차와 저온으로 발생하기 쉬운 뜸묘, 잘록병 등 병충해와 생리장해 현상이 일어날 것에 대비, 야간에는 물을 깊이댄 후 낮에는 배수하고 고랑에만 물을 대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곰팡이가 발생된 못자리 상자에는 '다찌밀'500배액이나 '다코닐'·'베노밀'1천배액을 각각 살포하고, 부직포 못자리는 기상회복시 까지 비닐을 덮어 보온력을 향상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편 요즘 의성지역의 최저기온은 3~6℃ 내외로 못자리의 저온 한계온도 7~8℃를 밑도는 이상기후를 보이고 있다. -의성·李羲大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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