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유가 급등 뉴욕시장 28달러 넘어

지난 3월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증산합의로 급락세를 보였던 국제원유가격이 지난달 하순 이후 계속 올라 8일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28달러선을 넘어섰다.

뉴욕상품시장의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이날 배럴당 27.30달러에 거래가 시작된 뒤 28.15달러까지 급등했다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80센트 오른 28.09달러로 마감됐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6월 인도분)도 지난 주말의 24.90달러보다 87센트 뛴 25.7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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