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주가의 급락 여파로 9일 도쿄(東京)증시에서도 주가가 덩달아 큰 폭으로 내려 닛케이 평균주가가 올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하이테크, 정보통신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출발한 뒤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때 400엔 가량 하락하는 등 18,000엔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종가는 전날보다 355.42엔 내린 17,844.54엔을 기록했다.
NTT 3사를 비롯, 소니, 도시바(東芝), 교(京)세라, 소프트뱅크, 히카리(光)통신등 하이테크 및 정보통신 관련 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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