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최창규(崔昌圭) 회장은 11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방한은 종종 갈등과 반목의 원인이 되어왔던 종교간의 평화적 공존을 실현시키기 위한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정부가 달라이라마의 9월초 방한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시내 명륜동 성균관에서 인터뷰를 갖고 "정부가 외적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순수한 평화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허용해야 할 것이며 달라이라마 문제는 종교적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전제, "종교와 정치의 분리는 당연한 것이며 종교의 문화가 정치적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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