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4월 부도액 소폭상승

대구지역의 4월 어음부도액이 255억원으로 3월의 244억원보다 조금 늘어났다. 그러나 어음부도율은 삼성투자신탁증권의 당좌계정 이전으로 어음교환액이 4조원 정도 줄어든 데 따라 0.17%에서 0.29%로 0.12%포인트 상승했다.

11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또 4월중 한아름종금이 갑을 및 갑을방적의 어음 150억원을 대지급하고 부도처리, 이를 감안한 순 어음부도액은 10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 수는 23개로 3월보다 2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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