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운전자 상당수가 운전중 안전띠 착용의식이 결여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경남지방경찰청이 5월 교통질서확립 기간을 맞아 안전띠 착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도내 10개지역 국.지방도 등에서 현지 점검 결과 운전자 49.8%가 안전띠를 착용치 않은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 대부분은 안전띠를 착용치 않은 이유에 대해 귀찮기 때문이라 응답했다.
또 조사결과 장거리 운전자는 착용율이 70%선 인데 반해 시내 운전자들은 30%선으로 저조할 뿐 아니라 택시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자들 마저 안전띠 착용이 20%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승객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 해야 할 대중교통 운전자들 마저 안전띠착용 의식이 결여돼 있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모든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창원.姜元泰기자 kwt@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