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라"이달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지역 주택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이벤트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구지역 주택업체들이 5~6월 역내에 무려 7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어서 제한된 시장에서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판촉과 홍보전이 치열하다.
3천240가구 규모의 '우방메트로팔레스'를 분양하는 (주)우방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사업부지(옛 국군의무사)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조감도와 상담코너를 설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연다.
또 16, 17일 오후 2시엔 모델하우스에서 가수 서수남씨와 황수관 박사를 초청, 사전예약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과 건강강연회를 개최한다.
(주)청구는 '앞산청구제네스' 분양에 맞춰 모델하우스 공개 당일(5월말이나 6월초) 본사 사옥에서 인기 창작극 '난타'공연을 3~4차례 열고 모델하우스 밖에선 피에로 공연, 풍선나눠주기, 무료 한방진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이와함께 탤런트 박근형씨 부부, 인기 MC 임백천.김현주씨 부부 등 TV스타를 광고모델로 선정하기 위해 섭외 중이다.
화성산업(주)는 '칠곡화성그리넷' 분양(5월말이나 6월초) 홍보를 위해 '주부가요제'를 계획 중이다. 분양일 10일전부터 하이퍼마트동아칠곡점에서 2~3차례 예선을 거쳐 침산동 모델하우스에서 본선을 치르며 컴퓨터,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요 지점에서 모델하우스까지 셔틀버스를 하루 4차례 운행키로 했다.
한라주택 등 다른 업체들도 모델하우스 방문객 등에게 경품을 나줘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마련하느라 고심 중이다.
金敎榮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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