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9일 오전 장중 한때 7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고 코스닥지수가 130포인트선이 무너지는 등 주식시장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19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보다 4.67포인트 내린 708.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개장 10여분만에 700선이 무너졌으나 이후 반등세를 보여 700포인트를 회복했다. 정부의 증시안정대책이 있을 것이란 소식이 나돌아 한때 전날 지수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극도로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코스닥 시장도 사흘째 하락세를 보여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11포인트 내린 129.2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들마저 투매에 가담, 코스닥지수가 한때 123.99포인트까지 추락했으나 저가매수세 유입 및 증시안정대책 발표소식 등에 힘입어 낙폭이 줄었다.
李大現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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