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7.LA다저스)가 5승고지에 오르지 못했다.20일 오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플로리다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한 박찬호는 6이닝동안 3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5승째를 올리지 못했다.
제구력이 다소 흔들린 박찬호는 2회말 케빈 밀러에게 1점 홈런을 맞고 6회 볼넷과 3루타에 이은 폭투로 2실점했으나 솟구치는 직구와 낙차 큰 파워커브로 마린스 타선을 5탈삼진 3안타로 잠재웠다.
박찬호는 2대3으로 뒤진 7회초 공격에서 대타 샌탄젤로와 교체됐으나 LA 다저스가 8회초 공격에서 3점을 올리며 5대3으로 역전, 패전은 모면했다.
李春洙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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