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2~26일 2TV 드라마 '소설 목민심서'에서 조선시대 성균관에서 공부하던 유생들의 생활상을 공개한다.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은 모두 기숙사에서 기거했으며 한 달에 두 번씩 집에 갈 수 있었다. 소과 합격자는 지방 향교나 서울 사부학당 출신보다 먼저 밥을 먹는 등 엄격한 질서가 있었고 식당 출입시 출석부인 '도기(到記)'에 도장을 찍어 300번을 채워야 과거를 볼 수 있었다. 시험을 치를 때 '협서(挾書)'라는 커닝페이퍼를 준비해 부정행위를 하기도 했으며 대리시험인 '차시(次試)'도 있었다.
조정의 정책 등에 불만이 있을 경우 시위에 앞서 대자보나 상소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밝힌 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수업을 거부하고 장님흉내를 내는 '청맹권당(靑盲捲堂)', 집단으로 곡을 하며 대궐 앞까지 가는 '호곡권당(呼哭捲堂)' 등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BS= 22~26일 매일 오전 8시40분 'EBS 문화센터'를 통해 허브의 종류와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보는 '허브로의 초대'를 방영한다.
허브는 라틴어인 허바(Herba)에서 유래된 말로 특정식물의 이름이 아니라 생활에 도움이 되고 향기를 지닌 식물을 총칭하는 말. 종류가 2천여종에 이르며 로즈마리나 라벤더처럼 잘 알려진 것 외에 마늘, 파 등 우리가 먹는 식물도 포함된다.
허브의 종류와 키우는 요령, 허브를 이용한 미용법과 식용으로 쓰일 수 있는 허브 등을 소개하고 또 허브를 이용해 염색을 하는 법, 옷걸이나 베개를 만드는 법 등을 알아본다.
▲케이블 TV=아리랑TV(ch50)는 오는 22일과 29일 밤 10시 20분 2회에 걸쳐 양·한방 협진을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생명연장의 꿈, 협진으로 키운다'를 방송한다1부 '양·한방 협진'(22일)에서는 사례와 실험을 통해 양·한방 협진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협진의 미래와 가능성을 점검했다. 2부 '의학도 산업이다'(29일)에서는 세계의 유명 병원 및 대체의학 치료소가 있는 휴양소들을 통해 관광산업과 손잡은 의학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대체의학의 산업적 가치와 영향, 미국 등 각국의 대체의학 지원현황을 살펴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