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폭락으로 20개 종목이 공모가 밑으로 추락,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이 21일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신규등록 종목 152개를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2%에 달하는 20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공모가 대비 주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교보증권으로 지난해 11월 16일 신규등록 당시 9천원이던 주가가 지난 19일에는 2천370원으로 무려 74% 떨어졌다.코리아나화장품도 10만5천원(액면 5천원 기준)에서 2만8천500원으로 73% 급락했고 아시아나항공은 7천500원에서 2천340원으로 69% 하락했다.
삼성투신증권(-42%), 한국신용평가정보(-39%), 무림제지(-39%),한솔창업투자(-38%), 동국산업(-37%)도 공모가 대비 낙폭이 컸다.
또 코스닥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대상이라고 여겨졌던 한솔엠닷컴(-36%)과 한통하이텔(-31%),한통프리텔(-7%) 등 시가총액 상위의 정보통신 대형주들도 공모가 밑으로 추락해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기산텔레콤은 공모가인 12만원으로 떨어졌고 신세계건설은 공모가보다 1% 많은 5천30원,삼구쇼핑은 4% 많은 3만300원으로 하락해 공모가에 근접한 것으로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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