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달말이나 7월중 주미대사와 주중대사를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당국자는 24일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의 변화에 따라 분위기를 새롭게 한다는 차원에서 이들 국가 대사를 포함한 공관장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4강중 일본과 러시아 주재 대사는 올초 실시된 인사에서 최상룡(崔相龍) 대사와 이재춘(李在春) 대사로 교체됐었다.
현재 주미대사에는 한승주(韓昇洲) 전 외무부장관과 홍순영(洪淳瑛)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조순승(趙淳昇), 양성철(梁性喆)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주중대사로는 나종일(羅鍾一) 건국대 교수, 박 실(朴 實) 전 국회사무총장, 김하중(金夏中) 청와대 의전수석 등이 거명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외교통상부 아태국장과 중남미국장 등 본부 국장급 간부 20여명에 대한 인사를 이달내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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