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총리서리의 임명을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김대중(金大中·DJ)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간 회동이 내주초인 29일이나 30일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 명예총재는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대전 및 충남북 순방계획을 오는 31일로 갑자기 연기했다.
특히 청와대 등 여권은 DJP 회동이 '빠를수록 좋다'는 방침을 정하고 김 명예총재가 제주도에서 귀경하는 25일부터 회동일정을 잡기 위한 접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 내부에서도 "민주당과의 공조재개가 대세인 상황에서 회동을 늦출 이유가 없다"는 조기회동론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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