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경북도의회 29일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의장 장성호)는 29일 제 1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9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의근 지사가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6월초 귀국하는 점을 들어 도정질문을 회기 초반에 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폐회 직전인 6월7일과 8일 이틀간 8명의 의원들이 나서서 가질 예정이다.

##김석원씨 고향서 잇단 모임

◎…지난 97년 대선직후 스스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던 김석원 전 의원(쌍용 명예회장)이 사퇴이후 처음으로 26일부터 3일간 고향 달성군을 찾아 지역인사들과잇따라 모임을 가져 그 배경에 관심.

김 전 의원은 이날 저녁 박경호 달성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모음식점으로 초청한데 이어 27일에는 자신의 핵심 지지세력이었던 전 신한국당협의회장 35명과 만찬을 갖는 등 활발한 움직임. 김 전 의원은 "당시 갑작스런 의원직 사퇴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고향사람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에 기회를 가진 것"이라며 정치적 얘기는 일절 삼가.

##'광주 술자리모임' 비난 성명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박방희 대변인은 386세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광주 술자리 모임과 관련 "참신함과 깨끗함을 상표로 개혁을 외쳤던 그들이 어느새 기성화되어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파는 이중 인격의 소유자가 됐다"며 비난 성명을 발표.

박 대변인은 "국민들로 하여금 기대를 갖게 했던 386 정치인들은 혹독한 자기비판과 함께 대국민 사과, 그리고 5.18 민주 영령에 대한 사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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