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0'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열릴 행사 입장권의 할인예매를 6월1일부터 실시한다.
입장권은 오는 9월1일 행사 개막전까지 예매할 경우 기준요금보다 평균 2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권은 기준 요금 1만2천원에서 2천원을 할인, 1만원에 예매하며 8천원인 청소년권(만12~17세)은 6천원, 6천원인 어린이권(만 4~11세)은 4천원에 예매한다. 또 30인이상 단체의 경우 일반은 예매시 8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할인폭이 더욱 크다. 국가 유공자 및 유족이나 장애인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우대할인권제도를 신설, 생활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보호자에게도 할인혜택을 준다.
엑스포 입장권으로는 국립경주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이 있는 관람객들은 경주시내 주요 관광호텔 객실료(30%), 온천 사우나 등 부대 시설(20~50%), 미술관 역사과학관 입장 요금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입장권 예매량이 지난 98년때의 127만장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장권 예매는 대구은행 각 지점을 비롯, 전국의 농협, 대구·경북지역 새마을 금고, 신용협동조합,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지정예매처에서 한다.
또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0'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나 예매프로그램 개발업체인 한국컴퓨터 홈페이지(www.proticket.com) 등 인터넷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예매는 한국컴퓨터(1588-3888)나 조직위(053-355-6226), 대구은행(053-740-2208)에서 받는다.
-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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