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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발표회 열려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결과 발표회'가 29일 오전 11시 대구시민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북대, 계명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4개 대학에서 49개 과제에 51개의 작품을 발표했다.

대부분 개발된 실물이 그대로 전시됐으며 규모가 큰 일부 작품의 경우 사진 또는 모형으로 출품됐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5월~지난 4월까지 1년간 시행한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의 최종 성과물로서 총사업비 11억6천만원이 투입됐다. 발표회에는 문희갑 대구시장을 비롯, 작품을 출품한 대학의 총.학장 및 협력기업,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신주인수권부 社債 불공정 발행 차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시 발행기업은 신주인수권증권의 가치산정 과정을 상세히 공시해야 하는 등 불공정발행 행위가 차단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지난 해 분리형BW의 발행이 허용된 뒤 대주주가 신주인수권증권(워런트.Warrant)을 장외에서 매집, 지분확대나 편법증여에 악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다음 달 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신주인수권증권 가격결정 과정에 대한 공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분리형BW 발행기업은 유가증권신고서 또는 수시공시서류에 신주인수권증권의 이론가격과 BW 발행금리 결정시 반영한 신주인수권증권의 실제가격, 이론가격과의 괴리율 및 그 차이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기재, 공시해야 한다.

◈주택대출 관련 증권도 보증대상 포함

앞으로 주택저당증권(MBS) 등 주택대출과 관련된 유동화증권도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대상에 포함된다.

또 개인의 주택자금 대출, 기업 및 농림.수산업자 등의 대출을 보증해주는 3개 기금에 대한 금융기관의 출연시한이 올해 말에서 2005년 말까지 5년 연장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신용보증기금법,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독마련지원에 관한 법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거쳐 6월 임시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스펙트라'신차발표회 개최

기아자동차는 28일 대구 우방랜드에서 준중형 승용차 '스펙트라'의 신차발표회와 시승식을 가졌다.

◈중기업체 67% "남북경협 추진 희망"

중소기업의 3분의 2가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2천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67%가 남북경협 추진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 목적은 '저렴한 노동력 활용'이 57.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내수시장확보'(22.1%), '원.부자재 반입'(9.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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