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박찬호(27.LA다저스)가 시즌 5승을 달성했다.박찬호는 30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5승고지에 올랐다. 제구력이 다소 흔들려 볼넷 6개를 준 박찬호는 주자가 나갈 때마다 강속구와 파워커브로 정면승부를 펼치며 메츠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 11번째 경기만에 5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7회초까지 115개의 공을 던지고 7회말 자기타석때 대타 제로니모 베로아와 교체됐다.
LA다저스는 6회말 공격에서 1안타, 몸에 맞는 공 2개로 만든 1사 만루찬스에서 4번 숀 그린이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9회초 위기를 잘 넘겨 4대1로 승리했다.
李春洙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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