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회 불성실공시 퇴출제도가 시행된 뒤 잠시 줄어들었던 코스닥시장의 불성실 공시가 지난달 다시 늘어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달 7개 등록법인이 각각 한번씩 불성실공시를 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일지테크와 한일흥업,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신한캐피탈은 공시 담당자의 업무 미숙 및 부주의, 풍성전기와 세광알미늄, 코리아링크의 경우는 경영환경 및 증시상황 변화가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불성실공시 건수는 지난 1월 4건, 2월 7건, 3월 7건, 4월 2건으로 2월부터 연 3회 불성실공시 퇴출제도가 시행된 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늘어났다.
이들 7개 불성실공시 기업들은 한번 더 불성실공시를 할 경우,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며 이 가운데 공시번복에 해당하는 기업은 사유 발생 시점부터 다음날까지 매매거래 정지 처분을 받게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