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가 트란실바니아 산맥 한복판에서 드라큘라 팬들을 위한 공포축제를 개최, 흡혈귀 전설을 이용한 외화 획득에 나서고 있다. 참가 비용은 468~824달러. 루마니아의 월평균 급여가 100달러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비싼 편이다.축제는 드라큘라에 관한 토론, 전설의 주인공 묘지 방문, 드라큘라 성에서의 가면무도회 등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국민적 영웅인 16세기 왕자 블라트의 생애에서 영감을 얻어 영국 소설가 브램 스토커가 1987년 '드라큘라'라는 소설을 썼다며 일부 국민들은 불쾌해 하고 있다.
외신정리=
石珉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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