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군장례식 나팔수 대신 CD 보급

○…매일 약 1천500명씩 사망해 가는 참전용사의 장례식 나팔수 부족으로 고민하던 미군 당국이 마침내 연주 대신 CD 플레이어를 '예비군'으로 동원하기 시작했다. 이 현상은 냉전종식으로 군이 감축되면서 군악대도 함께 귀해졌기 때문.

전국의 군 장례식장에 보급된 CD는 지난해 현충일 날 있었던 군악대 경력 23년의 우드로 잉글리시 상사(46)의 연주를 담았다. 현재 미국의 생존 참전용사는 2천500여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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