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조용한 나라 핀란드는 여성이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로 꼽힌다.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성차별이 없으며, 정치적으로는 오히려 '여성공화국'이라 불려야 마땅할 정도.
정치계 여성 파워에는 지난 3월1일 첫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한 타리아 할로넨(56)이 선두 주자. 국교인 루터교회에 가입하지 않은데다 한때 동성연애자협회 회장을 지냈고, 동거상태에서 딸을 둔 그녀의 이색적 경력은 동양인으로선 이해하기 쉽잖다.
여기에다 국회의장과 수석 부의장이 여성이고, 수도 헬싱키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 역시 여성. 또 여성이 국회의원의 37%, 각료 18명 중 8명, 6개 지방정부 중 올랜도 자치주 등 3개 주지사를 차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