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청장치.몰래카메라로 감시당해

민주노총어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회사측이 노동조합 사무실에 도청장치와 함께 몰래카메라를 설치, 노조활동을 감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노동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구시 모 중소업체 노조는 1일 회사측이 노조사무실에 도청장치.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감시해왔다며 도청장치 등을 증거물로 확보해 놓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달 3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상태며 회사측에 노조탄압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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