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고령군 의회 의장실을 점거 이틀째 농성중인 고령군 농민회(회장 박규이)회원 30여명은 해외 연수경비 중 50%를 반납하라며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고령군의회 김진태 의장은 농민회의 사과문 발표촉구에 대해 고령군 인터넷 홈페이지 및 지역신문인 고령.성주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의장직 사퇴도 수용키로 했으나 경비반납은 불가하다며 협상을 거부했다.
한편 김의용 고령군 의사과장은 A4용지 70페이지에 걸친 연수보고서를 농민회에 보이며 연수활동을 설명, 여행성이라는 농민회의 주장을 반박했다.
金仁卓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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