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과학자보다는 참된 인간이 되자'
'한국의 MIT'라 불리는 포항공대가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프로그램 명칭은 '넓은 세상 바라보기'.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학과 활동협의회, 동아리연합회 등 학생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학교측과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한 점.
프로그램은 봉사활동, 현장체험교육, 교양강연 등 모두 14개로 구성, 학생들이 자신의 취미와 적성, 시간 등을 고려해 부담없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봉사활동은 지난 3일 형산강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여름과 겨울방학때는 △소록도 및 꽃동네 봉사활동 △노인시설 자원봉사 △지역민 컴퓨터 교육 △중고생 여름-겨울학교 등을 운영하며, 학기중에는 △농촌 봉사활동 △지체부자유자 사랑의 등반대회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장학습은 △섬진강 문화유적 답사 △해병대 병영체험 △판문점 견학 등이다.
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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