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사진)이 홈런 2개를 보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종범은 6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3타점을 올려 팀의 5대1 승리에 주역이 됐다.이로써 이종범은 지난달 13일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친 이후 24일만에 한꺼번에 홈런 2개를 추가, 시즌 4호를 기록했고 타율도 종전 0.260에서 0.273으로 끌어 올렸다.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나온 이종범은 1회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3회 1사 3루에서 중전안타를 쳐 팀에 선취점을 선사하고 5회 첫 타자로 나와 홈런을 날려 2대0의 리드를 팀에게 안겼다.
7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이종범은 3대1로 앞서던 9회 다시 1점 홈런을 터뜨려 최근 떨어졌던 타격감각을 완전히 회복했다.
주니치는 이종범의 홈런 이후 1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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