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외선 차단 화장품 반갑다 여름

화장품은 여름이 좋다. 일찍 찾아온 더위를 타고 피부보호·자외선 차단 화장품이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백화점 화장품코너는 요즘 여름피부보호를 위한 선크림, 미백제품, 모공관련제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 4·5월에 비해 매출이 3, 4배나 뛰었다. 동아쇼핑 아모레 화장품의 경우 '헤라 선메이트 크림'은 생활자외선 차단은 물론 메이크업베이스 기능까지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샤넬의 '블랑 퓌르 쎄럼'은 잡티없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고령토가 함유돼 과잉피지를 흡수, 피부를 정화시켜주는 효능을 갖고 있어 찾는 여성들이 많다.

시세이도의 '아넷사'시리즈는 햇빛차단 수치별로 일반생활용, 얼굴전용, 야외운동용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용도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백화점 매장관계자는 "여름철 기능성 화장품이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최근 고객들의 관심 고조와 함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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