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타〈터키〉APAFP연합-지난해 지진으로 1만8천여명이 사망했던 터키에서 6일 오전 또다시 리히터 규모 5.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 지금까지 3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터키 중부 칸키리 지방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또 수백채의 가옥을 파괴하는 등 많은 재산피해를 냈다.
지진은 이날 새벽 5시41분(한국시간 오전 11시 41분) 시작돼 30초간 계속됐으며 수도 앙카라와 볼루는 물론 흑해연안에서도 감지됐다.
진앙지는 앙카라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케르케스 지역으로 첫 지진 발생후 9차례의 여진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최고는 리히터 규모 4.5를 나타냈다.
지진 피해가 가장 극심한 오르타 마을에서 구조대는 무너진 가옥에서 아메트 아스란이라는 이름의 청년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앙카라 외곽 쿠북 마을에서는 3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17세 소년이 사망하고 최소한 1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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