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인터넷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거나 상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늘면서 인터넷 상거래 사기도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인터넷 사기사건은 관계당국의 통제와 단속이 불가능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정보보호센터는 인터넷 사기를 피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내놨다.
▼신뢰할 수 있는 상대와 거래하라=인터넷으로 알게 된 업체라면 대표가 어떤 인물인지, 어떤 회사인지, 위치는 어디인지에 대해 명확히 알아둬야 한다.
▼상품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라=상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요구하라. 합법적인 회사는 상품관련 정보제공에 인색하지 않다. 가격, 배달시간, 환불.취소약관, 보증기간을 확인하고 관련서류도 확보해야 한다.
▼회사 실적을 확인하라=소비자 보호기관을 통해 거래 업체가 등록돼 있는지, 고소사건에 연루된 기록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정보를 함부로 노출하지 말라=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자신의 정보나 거래에 불필요한 정보를 모르는 상대에게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결제관련 정보는 전화로 제공하라=인터넷으로 새로운 업체와 접촉하게 되면 이후에는 온라인보다 전화를 이용해 결제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간을 갖고 결정하라=특별판매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접근한다면 사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된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거래여부를 결정하라.
▼멋진 웹 사이트에 현혹되지 마라=웹 사이트를 만들거나 등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비용도 저렴하다. 웹 사이트보다 거래자의 실체에 주목하라.
▼가상공간의 인물을 쉽게 믿지 마라=채팅 룸이나 게시판에서 돈 버는 방법이나 할인판매를 친절하게 알려줄 경우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전자우편을 조심하라=요청하지 않은 전자우편을 보내는 것은 통신 예절에도 어긋나는 일. 미요청 전자우편이 도착했을 때는 일단 주의해야 한다.
▼함부로 다운 로드 받지 마라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바이러스를 이용해 파일을 지워버리거나 해킹을 당할 수 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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