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리블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분회장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전 50주년 기념식에 초청 받기까지 했던 미국인이 가짜로 밝혀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주인공 조지프 쉬어러(64)씨는 부상병이라 주장하며 서울 행사에서 육군 사열 참가와 미군기지 특별 참관 등 융숭한 대접을 받았으나, 그의 동생이 뒤늦게 알고 이를 폭로하자 결국 "나는 종전 뒤에야 한국에 근무했었다"고 실토했다는 것.
그는 미 오하이오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 추천에 따라 한국 자선단체 광성 국제재단에 의해 초청됐었으며, 평소에도 "한국전에서 고전하다 부상했으며 동료들은 모두 전사했다"고 말해 미국 신문들에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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