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대구시장은 제2차 한.일 월드컵개최지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키 위해 12일 출국한다.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자치단체장 회의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공동유치를 기념하고 두 나라 자치단체간 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리이며 지난해 서울에서 1차 회의가 열렸었다.
2차회의는 월드컵 결승전과 폐막식이 열리는 요코하마시에서 열리며 두 나라 개최도시 실무관계관회의,자치단체장회의,공동선언문 발표 등을 가진 뒤 일본 최대규모의 경기장인 요코하마 경기장을 견학한다.
문시장은 월드컵 준결승전 개최지인 사이타마현의 쯔찌야 지사를 예방, 두 도시의 월드컵 경기장과 준비상황, 지역 프로축구 현황을 둘러보고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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