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9일 노사간에 지난 7일 잠정합의한 올해 임.단협안을 놓고 전체 노조원 3만7천694명중 3만6천77명(투표율 96.06%)이 참가한 가운데 찬반투표를 벌여 찬성 66%(2만3천826명), 반대 33.6%(1만2천114명)로 통과시켰다.
이 회사 노사는 오는 13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말부터 지난 7일까지 10차례의 임.단협 교섭을 갖고 임금 6만2천원(통상급 대비 5.4%) 인상, 성과급 150% 지급, 징계해고자 11명 복직 등에 합의했다.
울산.呂七會기자 chilho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