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무더위로 인하여 사람들은 대부분 창문을 열어둔채 잠을 청한다.
일반주택은 대부분 방범창살을 이용해 도난을 예방하지만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의 베란다는 대형유리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방범창살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유리문을 개방해 두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도둑들은 가스배관을 타고 손쉽게 침입한다.
4층이상 고층에 사는 사람들은 설마 이 정도의 높이까지는 못올라오겠지하고 잠금장치를 하지않는데 이렇게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쉽게 침투하는 것이다.
날씨가 좀 덥더라도 꼭 잠금장치를 하고 자길 바란다.
김기종(부산지방경찰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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