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추진중인 교직발전종합방안에 일선교사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교조 대구지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역 초.중.고 교사 511명을 대상으로 교직발전 종합방안 추진상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96.3%가 교육현장과 교원의견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종합방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으며(64%), 교육행정기관의 홍보가 없었다(90%)고 응답해 교육당국의 교사들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사들의 90.2%는 종합방안의 추진일정과 시행계획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전교조측은 밝혔다. 金在璥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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