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3연패 탈출
삼성생명 비추미가 금호생명 팰컨스를 누르고 단독선두에 올랐고 국민은행은 갈길 바쁜 현대건설 하이페리온을 꺾고 3연패 수렁을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빛은행배 2000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4차전에서 정은순(19점·5리바운드)과 박정은(18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천 난(20점·18리바운드)이 버틴 금호생명을 81대67로 제압했다.
한국대표팀 부동의 센터 정은순과 중국대표팀 대들보로 떠오른 천 난의 골밑대결은 천난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박정은과 이미선(16점)의 외곽지원을 받은 삼성생명의 승리.
삼성생명은 이로써 신세계 쿨캣과 나란히 3승1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단독선두에 올랐다.
국민은행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꼬마탱크' 김지윤과 마청칭(이상 23점)-신정자(24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김영옥(27점)이 분전한 현대건설을 88대82로 제압해 3연패 사슬을 일단 끊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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