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리운 그곳-몽금포 코끼리바위

'장산곳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님도 보구요 놀구도 가구요/몽금포 개암포 들렸다 가겠지/…' 우리 민요 '몽금포 타령'에 나오는 몽금포는 북한 서해쪽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황해남도 장연군에 있다. 해안에 펼쳐진 폭 400m, 길이 4km에 달하는 깨끗한 모래사장은 명사십리(明沙十里) 또는 금사(金沙)십리라고 불리며,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을 한 높이 15m의 코끼리바위(북한 천연기념물 제143호)가 이곳에 있다.

宋回善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