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북정상회담-손부회장 일문일답

-북측 정운업 회장이 남측 경제협력 창구에 대해 물었는데.

▲우리가 북측의 민경련하고 남측의 경제단체가 같이 모여서 서로 협의회를 만들어서 북측과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북한이 주로 원하는 투자 분야는.

▲그거까지는 구체적으로 얘기를 못했다. 시간도 짧았고 앞으로 경제공동위를 통해서 얘기해야 할 것이다. 북측의 어떤 부분이 투자가 유망하고 앞으로 경제성 있는 투자가 될 것인가 도출될 것이다.

-북측이 제도적 장치 마련에 어떻게 나설 것으로 보나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본다.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소감은.

▲ 김 위원장은 판단력 빠르고 순발력도 있고 유머러스하고 회의를 유도해 나가는 능력도 있고 김 대통령을 아주 깍듯하게 모시고 예의도 갖춘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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