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런일도-가뭄에도 끄떡없는 식물 식용화 성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국 BBC방송은 16일 시리아 과학자들이 수개월 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도 살아남아 가축사료로 쓰이고 있는 '그래스피아'라는 식물의 품종을 개량, 식용화하는 데 성공해 인류식량난 해결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그래스피아는 현재 아프리카 등 오랜 가뭄에 시달리는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자라고 있지만 독성이 있어 사람이 먹을 경우 마비현상을 비롯,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시리아 리서치 센터 아델 엘-벨타지 소장은 "독성이 덜한 중동지역 그래스피아를 교배해 개발한 식용품종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까지 뛰어나다"며 "이미 에티오피아와 인도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石珉기자 sukmi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