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17일부터 불법선팅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경찰은 짙은 선팅을 한 차량이 크게 늘어나 교통사고 및 범죄증가의 원인이 돼 왔다며 적발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 2만원 부과와 함께 현장에서 선팅을 강제로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중 선팅규정이 폐지된 후 상당수 운전자들이 마음대로 선팅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다"며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선팅 등 교통안전 장애요인에 대해 단속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고 말했다.
朴柄宣기자 lal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