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수(66·대구시 남구 이천동)씨와 이은주(60·대구시 수성구 만촌3동)씨가 대한적십자사 '새천년 적십자 봉사원 축제'에서 '적십자 봉사원대장' 상을 수상했다윤씨는 지난 80년 안전강사회에 가입한 이후 120여회에 걸쳐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95년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당시 구조대원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 응급구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씨는 현재 안전강사봉사협의회 및 응급처치법강사회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78년 백합적십자회원으로 입회, 현재 밀알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청소년과 장애인 등 불우이웃 복지 부문에서 봉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씨는 소년원생 위문,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외에도 재활원·양로원·재가장애인·무료급식소 봉사 등을 꾸준히 펼쳐 봉사시간이 1만2천772시간에 이르러 지난 97년 봉사 1만시간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적십자 봉사원대장' 상은 적십자 봉사원으로 사회봉사활동 공로가 크고 10년 이상 5천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편 회원에게 수여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14명이 수상했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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